제48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 개최…“조건 기초한 전작권 전환 진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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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 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김승겸 합참의장과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은 오늘(12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제48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MCM)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합참은 한미 합참의장이 전작권 전환 관련 능력과 체계에 관한 올해 한미공동평가를 완료한 것을 포함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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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 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김승겸 합참의장과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은 오늘(12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제48차 한미군사위원회 회의(MCM)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합참은 한미 합참의장이 전작권 전환 관련 능력과 체계에 관한 올해 한미공동평가를 완료한 것을 포함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측은 미사일 발사와 핵 위협 같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주요 안보 현안들을 논의했고, 특히 브라운 미 합참의장은 확장 억제와 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한미 합참의장은 한미상호방위조약 아래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연합방위체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고, 이에 대한 의지를 양측의 가장 강한 표현으로 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한미군사위원회 회의는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전략지시와 작전지침을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제공하고 양국 간 동맹 군사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78년 이후 서울과 워싱턴 D.C.를 오가며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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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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