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파라과이 공무원 초청 연수…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지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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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중남미 개도국인 파라과이에 K-공간 정보 기술을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LX는 지난 10월30일부터 2주간 파라과이 지적청 사무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지식 공유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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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중남미 개도국인 파라과이에 K-공간 정보 기술을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LX는 지난 10월30일부터 2주간 파라과이 지적청 사무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지식 공유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해외건설협회에서 발주하고 국토교통부가 공적개발원조(ODA)로 진행했으며 파라과이의 통합 토지행정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토지정보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실시됐다.
LX는 사절단에 K-공간정보 인프라가 된 토지 정보화 정책, 공간정보 기술, 전자정부 성과, 스마트시티 기술성과 등을 공유하고 국토발전전시관, 스마트서울 전시관,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등의 견학을 안내했다.
앞서 2017년 파라과이 지적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LX공사는 파라과이 토지 정보화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토지정보관리시스템 고도화 종합계획 수립 등을 거쳐 공간정보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상호 협력을 해오고 있다.
로드리고 파라과이 지적청 사무국장은 “올해 파라과이 정부가 새롭게 출범되고 조직개편이 되면서 토지·공간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선진화된 토지행정 시스템 도입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최송욱 LX 공간정보본부장은 “파라과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사업 확대와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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