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강화… 국정원 - 美 CISA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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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한미 정상간 체결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정원 측은 "양 기관은 MOU 체결을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일정을 별도 수립 중"이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 정보동맹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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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CISA(사이버안보·인프라보호청)'와 한미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한미 정상간 체결한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이 CISA 본부를 방문, 젠 이스털리 청장과 함께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양국의 사이버안보 위협 세력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동 사이버훈련·교육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핵심 기반시설 보호 △정책·가이드라인 수립 △AI·양자컴퓨터를 포함한 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정원 측은 "양 기관은 MOU 체결을 계기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일정을 별도 수립 중"이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 정보동맹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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