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공급망 내 위험 대응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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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첫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공급망 내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SK온은 원재료 채굴부터 배터리 사용 후 단계까지 배터리 산업 전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영향, 위기, 기회 요인의 대응계획을 세웠다.
SK온은 첫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공개 요구 확대와 지속가능성정보 공시 의무화 등 법적 규제에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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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이 첫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공급망 내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SK온은 지속가능보고서인 '위 파워 포 그린(WE POWER FOR GREEN)'을 발간하고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신규 미션으로, 배터리 제조기업으로 더 나은 세상과 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다.
SK온은 원재료 채굴부터 배터리 사용 후 단계까지 배터리 산업 전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영향, 위기, 기회 요인의 대응계획을 세웠다. 유럽연합이 2025년 이후 공시로 의무화하는 '유럽 지속가능성보고표준'에 대응하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또 SK온은 주요 ESG 활동 성과로 △국내외 사업장 안전·보건·환경 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취득 △국내외 사업장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갱신 △국내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인증 △협력사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 등을 소개했다.
SK온은 첫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ESG 정보공개 요구 확대와 지속가능성정보 공시 의무화 등 법적 규제에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투명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제공하며 ESG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국내외 공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이어 2035년에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0)으로 만드는 넷제로 달성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SK온은 그동안 글로벌 배터리 얼라이언스(GBA),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 연합(RMI), 유럽리튬배터리협회(RECHARGE) 등 글로벌 협의체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지동섭 SK온 대표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가치에 기초해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비용이 아닌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로 인식하고 기업 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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