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대 첫 트리플더블’ 로슨 앞세운 DB, 106-76으로 SK 대파하고 1R 8승1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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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를 8승1패로 마감했다.
DB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개인통산 2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디드릭 로슨(15점·10리바운드·10어시스트)과 팀 내 최다인 20점을 뽑은 강상재(5리바운드)를 앞세워 106-76 대승을 거뒀다.
로슨이 작성한 트리플-더블은 전신인 동부 시절부터 DB로 이어진 구단 역사상 첫 번째 트리플-더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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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개인통산 2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디드릭 로슨(15점·10리바운드·10어시스트)과 팀 내 최다인 20점을 뽑은 강상재(5리바운드)를 앞세워 106-76 대승을 거뒀다. 개막 7연승 후 10일 안양 정관장과 홈경기에서 94-99로 일격을 당한 1위 DB는 연패 없이 1라운드를 8승1패로 마감했다. SK는 4승4패가 됐다.
DB 김주성 감독은 경기에 앞서 “정관장전에서 수비에 많은 변화를 줬던 게 오히려 독이 됐다. 감독인 나부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 경기였다. SK전은 원래 활용했던 수비를 기본으로 하면서 약간의 변화만 시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에선 선수들에게 로슨을 조금 더 살려주자고 (당부)했다. 우리 팀의 메인 옵션이다. 로슨에서 파생되는 찬스를 살리는 쪽으로 생각하고 나왔다”고 덧붙였다.
DB는 경기 초반부터 잘 풀렸다. 수비보다 공격이 더 좋았다. 김 감독의 말대로 로슨은 자신의 공격을 먼저 생각하면서도 상대 수비의 대응에 맞춰 동료들의 득점을 지원했다. 2쿼터까지 13점·8리바운드·5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3쿼터에도 로슨은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3쿼터 시작 후 2차례 공격에서 어시스트로 김종규(16점·8리바운드)와 강상재의 득점을 도왔다. 3쿼터 들어 공격이 원활해진 DB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 덕분에 76-57, 19점차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DB는 4쿼터에도 파상공세를 펼쳤고, 엔트리에 들어있는 12명 중 11명이 득점을 기록한 끝에 낙승했다.
한편 안양에서 펼쳐진 경기에선 홈팀 정관장이 창원 LG를 85-71로 꺾었다.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정관장(6승3패)은 단독 2위로 점프했다. LG는 5승4패를 마크했다.
원주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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