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대표' 제임스 건 "'슈퍼맨', 파업에도 계속…2025년 7월 11일 개봉할 것"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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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53) 감독이 새 DC 영화 '슈퍼맨: 레거시'에 대해 "2025년에 개봉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에 제임스 건 감독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세트 디자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재능 있는 제작진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나는 반드시 원래 계획했던 개봉 날짜 2025년 7월 11일을 지킬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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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제임스 건(53) 감독이 새 DC 영화 ‘슈퍼맨: 레거시’에 대해 “2025년에 개봉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11일(현지 시각)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의 SNS에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긴 파업 기간 동안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계속 전진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미국 작가 조합상(WGA)과 영화 배우 조합-TV 라디오 연기자 연맹(SAG-AFTRA)은 지난 7월 총파업에 들어갔고, 118일 만인 이달 9일(현지 시각) 파업을 종료했다.
이에 제임스 건 감독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놀라운 세트 디자인, 캐릭터를 만들어낸 재능 있는 제작진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나는 반드시 원래 계획했던 개봉 날짜 2025년 7월 11일을 지킬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DC 스튜디오는 지난 2022년 10월 26일 제임스 건, 피터 사프란을 공동 의장 겸 CEO로 임명했다.
‘슈퍼맨: 레거시’는 미국의 시골 마을 스몰빌에서 사는 클라크 켄트의 성장 과정과 크립톤 행성의 유산을 지키려는 슈퍼맨의 여정에 대한 이야기.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30)이 주인공 슈퍼맨으로 발탁돼 관심을 높인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았다.
2025년 7월 11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DC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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