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과 싸운 뒤 화해하는 법은 ○○○라고 말하는 것”

서다은 2023. 11. 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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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44)이 남편인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싸운 후 화해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 올라온 '맛피아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에 이혜원이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혜원만의 화해 방법은 "아, 뭐 먹지?"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이혜원은 "그러면 이제 자연스럽게 뭘 안 먹어도 끝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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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제2혜원’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44)이 남편인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싸운 후 화해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 올라온 ‘맛피아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에 이혜원이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누나네도 아직 많이 싸우냐. 물어보고 싶었다’는 지인의 물음에 이혜원은 “카메라 끄고 얘기할까?”라며 “싸운다. 싸우는 거는 정이 있기 때문에 싸우는 거다. 나는 굉장히 열심히 싸운다. 그리고 되게 짧게 끝난다”고 답했다.

화해 방법은 ‘밥 먹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이혜원은 “그 ‘밥 먹어“를 누가 했느냐가 중요하다. 옛날에는 그 말을 먼저 하면 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밥 먹어’라고 하면 약간 ‘야 내가 먼저 화해했다’는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만약에 상대편이 ‘나 안 먹어’ 이러면 장기전이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혜원만의 화해 방법은 “아, 뭐 먹지?”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이혜원은 “그러면 이제 자연스럽게 뭘 안 먹어도 끝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혜원·안정환 부부는 2001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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