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없어서 ‘비상’? 우리 있잖아!’ 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듀오’ 멀티골 폭발…나란히 평점 9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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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듀오'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발렌시아를 만나 5-1 대승을 거뒀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14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엔 '브라질 듀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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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브라질 듀오’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발렌시아를 만나 5-1 대승을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악재가 찾아왔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드 벨링엄의 검사 결과, 탈구로 인해 왼쪽 어깨 전방에 문제가 있다. 발렌시아전에 결장한다”라고 발표했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14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팀이 답답한 전술로 비판받고 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건 그 덕분이었다.
시즌이 시작한 뒤 무려 3연속 레알 마드리드 ‘이달의 선수’로 꼽힐 정도로 활약이 좋았다. 벨링엄의 결장은 타격이 컸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엔 ‘브라질 듀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가 있었다.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갔다. 전반 3분 다니 카르바할이 센스 있는 터치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브라질 듀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가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전반 42분 호드리구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비니시우스가 가슴으로 밀어 넣으며 발렌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분엔 비니시우스의 솔로 플레이가 빛났다. 드리블 후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5분엔 호드리구가 터졌다.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틈타 침착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골도 호드리구가 넣었다. 후반 3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가 후반 43분 득점을 올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5-1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브라질 듀오’가 호평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2골 2도움을 포함해 기회 창출 4회, 박스 안 터치 10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무려 9.6점이었다. 2골을 넣은 비니시우스도 평점 9.2점으로 평가받았다.
축구 매체 ‘90min’은 호드리구에 대해 ‘보는 즐거움. 그의 훌륭한 움직임과 페이스로 발렌시아를 이리저리 끌어당겼다. 두 골로 보상받았다”라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 비니시우스에 대해선 “최고의 작품은 넓은 곳에서 시작해 공간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지만, 중앙에서 역할에 천천히 적응하고 있다”라며 평점 9점을 매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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