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뜻밖의 4연승, 단독 2위 도약, 아반도·박지훈 좋은 활약, 턴오버 17개하고도 이겼다, LG 마레이 분전에도 연승 마감
김진성 기자 2023. 11. 12. 16:4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관장이 뜻밖의 4연승을 거뒀다. 통합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확연히 떨어지는데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85-74로 이겼다. 4연승했다. 6승3패로 단독 2위. LG는 5연승을 마감했다. 5승4패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4위.
정관장이 박지훈과 렌즈 아반도, 대릴 먼로 등의 고른 활약으로 은근히 상승세를 탄다. 김상식 감독이 이식한 모션오펜스가 오히려 확실한 에이스가 없는 상황서 잘 들어맞는다. 아반도가 18점, 박지훈이 14점, 최성원과 정효근이 10점씩 올렸다. 턴오버를 17개나 범했으나 이겼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4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재도도 13점 7어시스트로 계속 경기력을 올린다. 그러나 양홍석, 이관희 등이 부진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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