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남의 가정 파괴하는 건 폭력과 다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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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이혼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남의 가정을 파괴하는 건 폭력이나 다름없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노 관장은 어제 자신의 SNS에 언론 인터뷰 상황을 설명하며 이혼 소송에 대한 심경을 추가로 밝혔습니다.
노 관장은 지난 9일, 최 회장과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해 30여 년의 결혼 생활이 이렇게 막을 내려 참담하다며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법으로 지켜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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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이혼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남의 가정을 파괴하는 건 폭력이나 다름없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노 관장은 어제 자신의 SNS에 언론 인터뷰 상황을 설명하며 이혼 소송에 대한 심경을 추가로 밝혔습니다.
노 관장은 가정은 계약이 아니고 언약이라며, 신뢰를 만들어가면서 약속을 지키고 자신이 불편하고 손해 보는 것 같아도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것이 사람을 사람답게 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완벽한 사람이 없듯 완벽한 가정도 없어 각자 숙제를 하며 인격이 성장하는데, 불륜은 소중한 인생 숙제 장을 짓이겨 버리는 것으로, 남의 가정을 깨트리는 건 폭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관장은 지난 9일, 최 회장과 이혼소송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해 30여 년의 결혼 생활이 이렇게 막을 내려 참담하다며 가정의 소중한 가치가 법으로 지켜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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