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울산 홍명보 감독, “우리의 우승 의미 퇴색시키지 말자” 선수들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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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프로답게 최선을 다하자는 말을 전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동기부여를 주는 게 어렵다. 세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0점 차,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결정(우승)을 했다. 특별히 어떤 말보다 우리의 우승 의미를 퇴색시키지 말자고 했다. 팬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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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프로답게 최선을 다하자는 말을 전했다.
울산은 12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이자 178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포항은 지난 우라와 레즈전에서 김승대와 고영준이 다쳤다. 못 나올 거로 예상했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가 중요하다”면서, “축구라는 것이 워밍업 할 때가 가장 중요하다. 경기 전 워밍업을 하다가 그것을 파괴시킬 수 있는 게 바로 상대 명단이다. 예를 들어 상대 에이스가 안 나온다고 하면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이런 점을 선수들에게 명확히 이야기해줘야 한다”며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됨을 강조했다.
포항은 최근 부상자가 많다. 이번 울산전에서 U-22 자원을 세 명이나 선발에 넣었다. 홍명보 감독은 “모두 빠른 선수들이다. 포항에 관해서 어느 정도 예측을 하고 있지만, 상대 역시 우리를 안다. 1년 동안 네 번이나 붙기 때문에 장단점이 분명하다. 상대는 하프 스페이스를 노릴 거고 우리는 볼을 소유하면서 빌드업을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쉽지 않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동기부여를 주는 게 어렵다. 세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10점 차,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결정(우승)을 했다. 특별히 어떤 말보다 우리의 우승 의미를 퇴색시키지 말자고 했다. 팬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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