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봄의 도시 달랏에서 환상 라운드

2023. 11. 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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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전세기 인천-달랏 첫 취항
연중 18~25도 온화한 날씨 주말골퍼 유혹
베트남 최초의 골프장 달랏 팰리스CC

소양항공여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천~달랏 노선 전세기를 이용한 골프여행상품을 기획했다. 베트남 중남부에 위치한 고원도시 달랏은 영원한 봄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곳이다. 달랏은 프랑스 식민시절의 대표 휴양지로 지금까지도 많은 프랑스식 건물이 남아 있어 북유럽의 작은 시골마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12월~2월까지는 달랏의 건기로 쾌적한 여행의 적기로 손꼽히는 기간이다. 연중 18~25도의 따뜻한 기온을 유지해 수많은 국내 골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직항 골프여행상품은 1922년 개장해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달랏 팰리스골프장과 2014년도에 개장한 쌈투엔람 골프장, 2015년 개장해 2016년 KLPGA 원터 투어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한 AT1200골프장까지 3색 골프장으로 골퍼들을 맞이한다.

특히 팰리스골프장은 1922년에 개장한 베트남 최초의 골프장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으로 한국의 가장 오래된 한양CC(1964년)보다 42년 앞서 있다. 처음 6개 홀로 시작돼 현재 18홀 72파, 7009야드의 전장을 가지고 있는 정규 골프클럽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23일부터 총 20항차 인천~달랏 노선을 운항한다. 12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4박6일), 수요일(3박5일) 출발 일정으로 판매된다. 골프상품은 159만원부터 239만원 프리미엄 상품까지 일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상품은 소양여행사, 인터파크 투어, 롯데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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