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이야기했습니다"…'천아용인' 이준석 신당 함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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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이른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젯밤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 등은 SNS에 동시에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만나서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의 작전이 이해가 갑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이 전 대표 등 4명과 한 테이블에 둘러앉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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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이른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젯밤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 등은 SNS에 동시에 글을 게재했습니다.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만나서 이야기했습니다. 앞으로의 작전이 이해가 갑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이 전 대표 등 4명과 한 테이블에 둘러앉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을 때는 항상 국민을 보고 가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허 의원은 “그때 그 각오, 그때 그 마음으로”라고 남겼습니다.
또, 이 도의원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을 인용해 “그것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준석 신당’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이들의 만남을 두고 신당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KBS ‘정관용의 시사본부’에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 신당을 함께 할 사람이 있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다고 본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답변이 나온 후 이들이 이 전 대표와의 만남을 밝히며 일제히 글을 남겨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 지난 10일 KBC광주방송에서 “신당 지지율은 허상”이라며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확립이 안 된 상황에서 합류 여부를 얘기할 수는 없다”며 신당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천 위원장이 이준석 대표와 만나 단일대오임을 재확인한 것은 신당 합류 여부를 포함한 향후 정치행보와 관련해 이 전 대표와 보조를 맞추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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