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력지 "한국 야구, WBC 도쿄 대참사 이후 얼마나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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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개막을 앞두고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가 한국 야구의 세대 교체 결과에 대해 주목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APBC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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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개막을 앞두고 일본의 스포츠 전문지가 한국 야구의 세대 교체 결과에 대해 주목했다.
12일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전문지인 '스포니치' 인터넷판은 "도쿄 대참사에서 세대 교체 성공을 선언한 한국은 어떻게 변화했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을 개재했다.
APBC 개막을 앞둔 초점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APBC 대회에 참가한다. APBC는 일본이 주최하고 한국과 대만, 호주까지 4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프로로 뛰고있는 선수들 가운데 프로 24세 이하, 프로 입단 3년차 이하 선수 및 와일드카드 3명까지 선정할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호주-일본-대만을 차례대로 만난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처럼 참가국이 많지도 않고, 최정예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가 아닌만큼 상대적으로 주목도는 떨어진다. 하지만 마냥 쉽게 볼 대회는 아니다. 일본은 6년전 APBC를 통해 젊은 유망주들에게 경험을 쌓게 했고, 그 멤버 가운데 상당수가 올해 3월에 열린 WBC 대표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WBC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은 한국 야구는 국제 대회 경쟁력 강화라는 당면 과제를 확인했다. 지난달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여전히 첫 걸음을 해나가는 단계다.
'스포니치'는 "이번 AP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과연 어떤 팀일까. 이번 대표팀을 지휘하는 류중일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세대 교체가 달성됐다. 이번에도 그 멤버의 2/3가 출전하기 때문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4번타자 노시환(한화), WBC 대표팀을 3번이나 했던 이진영 코치(삼성) 등에 주목하면서 "한국 대표팀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일본 대표팀과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연습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3회 연속 WBC 1라운드 탈락에다 이번 WBC에서는 일본에 4대13으로 완패를 당했던 한국이다. 한국 언론은 '도쿄 대참사'라고 보도했고, 한국야구의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과연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음표를 남겼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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