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기계식 주차장 311곳 점검…"안전사고 예방"

권혁진 기자 2023. 11. 12.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는 기계식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관내 기계식주차장 311개소 대상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점검대상은 관내 기계식 주차장 311개소로 가용 주차공간은 총 7450면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계식주차장은 정기검사만으로도 사고 예방 효과가 큰 만큼 지속적인 관리실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수검률을 높여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수 점검 통해 관리실태 전반 확인
[서울=뉴시스]양천구 기계식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현장.(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기계식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관내 기계식주차장 311개소 대상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기계식 주차장 출동건수는 2308건으로, 해마다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지난 총 307곳을 조사한 결과 정밀안전 미수검 등 주차장법 위반이 확인된 16곳에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한 2곳에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올해 점검대상은 관내 기계식 주차장 311개소로 가용 주차공간은 총 7450면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 수검 여부 ▲검사확인증 부착 여부 ▲20대 이상 차량수용 시 관리인 배치 여부 ▲주차장치 이용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노후화가 심해 방치된 기계식 주차장은 재조성을 독려할 계획이다.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 미실시 건에 대해서는 자진 시정기간을 부여해 검사안내 등 계도 조치한다.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계식주차장은 정기검사만으로도 사고 예방 효과가 큰 만큼 지속적인 관리실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수검률을 높여 안전한 주차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