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비 또 올라…김밥 3,254원·비빔밥 1만577원
배삼진 2023. 11. 12. 16:07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 가운데, 서울에서 1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김밥과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백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으로 김밥 가격은 지난 9월 3,215원에서 10월 3,254원으로, 비빔밥은 같은 기간 1만500원에서 1만577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나머지 6개 품목의 외식비는 9월과 동일하지만, 이미 많이 올라 서민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입니다.
6개 품목별 가격은 자장면 7,069원, 냉면 1만1,308원, 삼겹살 200g에 1만9,253원, 김치찌개 백반 7,846원 등입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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