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강용 주무관 도로파손 관리 SW 개발…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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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소속 박강용 주무관이 개발한 도로파손 관리 프로그램이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로파손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자체 개발 및 배포'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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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로파손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자체 개발’
박강용 주무관 도로파손 관련 데이터를 통합·시각화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자체 개발 및 배포에 높은 평가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소속 박강용 주무관이 개발한 도로파손 관리 프로그램이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로파손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자체 개발 및 배포’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지자체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9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접수된 사례들을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친 결과, 부산시를 포함 총 5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부산시 외 본선에 진출한 지자체는 ▲서울 서초구 ▲경기도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등이다. 사전심사는 필요성, 전문성, 독창성, 효과성 등 총 4개 항목의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부산시는 박강용 주무관이 일선 업무에서 행정효율을 기하고자 도로파손 관련 데이터(기록, GPS 좌표, 지도, 사진, 날씨 등)를 통합하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이 프로그램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대상 업무용 프로그램 자료실을 통해 전국에 배포했다.
박 주무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로관리 담당자는 도로파손 관련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 디저털 행정 수행이 가능하다”면서 “아울러 인사 등 인력 순환 배치에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어 효율적인 도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채일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담당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좋은 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완 (2pa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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