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임관식 감독의 눈물, “선수들에게 힘을 주지 못했다”

한재현 2023. 11. 12.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산그리너스 임관식 감독이 올 시즌 홈 최종전에서 패배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안산은 12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임관식 감독은 경기 후 홈 팬들과 인사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 임관식 감독이 올 시즌 홈 최종전에서 패배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안산은 12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신재혁의 동점골로 드라마를 쓸 뻔 했지만, 종료 직전 브루노에게 실점하면서 패배 쓴 잔을 마쳤다.

임관식 감독은 경기 후 홈 팬들과 인사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홈 경기 맞아서 안양 상대로 열심히 준비를 했다. 열심히 했음에도 우리가 넣어야 할 골을 실점했다. 경기가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서 속상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매 경기가 인생경기다. 선수들이 땀방울을 인정했으면 좋겠는데 화가 났다. 저는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서 힘을 주지 못했다. 홈 팬들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슬펐다”라고 팬들과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