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에이민, 부부 된다…사회는 `절친 김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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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규필(41)과 가수 에이민(본명 민수연·32)이 12일 부부가 된다.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돼 준 에이민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서 아름다운 결실을 본다"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배우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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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고규필(41)과 가수 에이민(본명 민수연·32)이 12일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1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고규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남길이 맡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9년간 사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한 고규필은 최근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로 주목받은 뒤 에이민과의 장기열애가 뒤늦게 조명을 받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애 기사가 날 줄 꿈에도 몰랐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민은 2018년 싱글 ‘하이드 앤드 시크(Hide And Seek)’로 데뷔했다. 지난 8월 새 싱글 ‘블루(Blue)’를 발매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왔다.
고규필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고규필은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돼 준 에이민과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서 아름다운 결실을 본다”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배우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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