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오명' 매과이어, "가장 지배적인 수비수" 호평받았다… 팬들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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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가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공격 지역 패스 18회, 인터셉트 3회, 클리어링 3회, 헤더 클리어 2회, 리커버리 9회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팬들은 "매과이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였다", "루턴의 수비를 상대로 공을 전환시키는 것은 환상적이었다" 등 긍적적인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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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에 1-0 승리했다. 맨유는 7승 5패(승점 21점)를 기록하며 6위에 안착했다.
후반전에 승부가 결정됐다. 후반 1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혼전 상황이 일어났다. 빅터 린델로프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슈팅했고,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졌다.
경기의 주인공은 린델로프였으나 매과이어도 주목받았다. 경기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공격 지역 패스 18회, 인터셉트 3회, 클리어링 3회, 헤더 클리어 2회, 리커버리 9회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여러 매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그의 대각선 패스는 칙칙한 전반전의 하이라이트였다. 루턴이 공격을 거의 하지 않아서 편안하게 경기했다. 후반전에 괜찮은 블록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팀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평점 7.5점을 부여하면서 “매과이에 대한 가장 큰 칭찬은 그의 위치에 의문을 제기할 수 없다는 것. 가장 지배적인 수비수”라고 칭찬했다.
축구 매체 ‘90min’은 수비적으로 거의 테스트받지 않았지만, 그의 발을 떠난 공은 인상 깊었다. 무언가를 시도하고 실현하기 위한 영광스러운 경기 전환”이라며 평점 7점을 매겼다.
매과이어는 꼬리표처럼 자신을 따라다니던 ‘먹튀’라는 오명을 지우고 있다. 그는 맨유로 이적할 당시만 해도 맨유 수비진의 새로운 리더로 기대를 모았다. 전 소속팀 레스터 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291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입단했다.
그러나 맨유 이적 이후 실수가 잦아졌다. 매과이어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지만 실력은 점점 더 줄었다. 지난 시즌엔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완전히 밀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장직을 내줬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정리할 생각이었다. 웨스트햄도 매과이어에게 관심을 보였다. 맨유에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협상이 틀어졌다.
결국 잔류한 매과이어는 최근 준수한 활약으로 다시 인정받고 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팬들은 “매과이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였다”, “루턴의 수비를 상대로 공을 전환시키는 것은 환상적이었다” 등 긍적적인 평가를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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