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정 의원 출판기념회 1천여명 참석 성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시을)이 12일 오후 2시 30분 파주시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2층에서 ‘평화와 정의는 강물을 포기하지 않는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박 위원장의 출판기념회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영주 국회부의장, 서영교 최고위원, 정성호·백혜련·김철민·윤후덕의원 등과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저서는 지난 2016년 박 위원장이 국회의원 첫 당선 이후 약 7년의 의정활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파주의 국회의원으로서 펼쳐온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의 활약, 의원외교를 통한 성과, 그리고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정책 성과 등 총 4개 장으로 구성돼 있는 화보집 형식이다.
특히 책 제목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에서 따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 위원장은 책 서문에 “제가 제일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생전에 가장 많이 쓰시던 말이 생각났다”며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강물처럼!’을 언급했다.
이어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역사적 필연이며, 지난 7년간의 의정활동을 자신의 정치철학인 ‘평화와 정의’라는 주제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이 책은 저의 지난 7년간의 기록이자, 미래를 향한 기록”이라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파주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주 출신인 박 위원장은 정계 입문 전 ‘박정어학원’을 설립해 최고경영자(CEO)로 이름을 알렸으며 2004년 총선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후 국회에 입성한 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서 활동했고,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혁신당 “20일 광화문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공개할 것”
- 2025년 수능 힘내세요 선배님들! 수원고 장도식 [포토뉴스]
- 윤상현 “벌금 80만원”…박정훈 “당연히 100만원 이상”
- 화성시·경기도 기후환경 대응 맞손…'경기기후환경 협의체' 발대식
- 중국산 저가 공세에 위기 맞은 철강산업① [한양경제]
- [속보]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1세 미만 영아"
- 민주, 창원산단 개입 의혹 부인한 명태균 정면 반박... “숨는다 한들 달라질 것 없어”
- [AD]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경기도유망중소기업'
- 경기북부 지방도 2곳 11월 개통 북부 활성화 기대
- 수능 영어 듣기평가 시간, 하늘길도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