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보복 위해 빈대 삽니다… 10마리에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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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보복'을 위해 빈대를 구매하겠다는 글이 등장해 빈축을 사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 A 씨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항상 당하던 제가 빈대 뉴스를 보고 오아시스를 본 느낌"이라며 "옆집 문신X과 그 XXX 혼내고 싶다"고 적었다.
"층간소음에 시달리지 않으면 모른다. 오죽하면 그런 생각까지 하셨을까 싶다" "빈대 정도면 양호한 복수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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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 보복'을 위해 빈대를 구매하겠다는 글이 등장해 빈축을 사고 있다.
12일 주요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최근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의 제목은 '빈대 삽니다'로 말 그대로 빈대를 구입하겠다는 내용이다. 해당 글 작성자 A 씨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항상 당하던 제가 빈대 뉴스를 보고 오아시스를 본 느낌"이라며 "옆집 문신X과 그 XXX 혼내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빈대 10마리 채집 후 락앤락 지퍼 비닐팩에 담아서 택배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A 씨는 글과 함께 빈대 10마리에 3000원이라는 가격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만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아무리 층간소음이 시달린다고 한들 이건 너무 과하다" "본인의 집까지 번질 가능성은 고민 안 해보셨냐" "이건 테러에 가까운 행위다" 등 작성자를 비판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다만 A 씨를 옹호하는 이들도 있었다. "층간소음에 시달리지 않으면 모른다. 오죽하면 그런 생각까지 하셨을까 싶다" "빈대 정도면 양호한 복수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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