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KCC 구할까' 최준용 복귀, 전창진 감독 “많은 시간은 못 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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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이 코트를 밟는다.
부산 KCC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최준용은 지난 10월 열린 컵대회에서 내전근을 다쳐 재활 시간을 보냈다.
공백이 길어지는 듯했지만, 경기 2시간 전 코트에 나서 몸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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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최준용이 코트를 밟는다.
부산 KCC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안양 정관장, 창원 LG에게 연이어 패하며 2연패, 2승 3패로 7위에 처져있다.
특히 KCC는 직전 LG전에서 무기력했다. 속공으로만 13점을 내줬고, 3점슛 16개나 허용하며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이에 전창진 감독은 아끼던 비장의 카드를 들었다.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한 다재다능한 최준용. 최준용은 지난 10월 열린 컵대회에서 내전근을 다쳐 재활 시간을 보냈다. 공백이 길어지는 듯했지만, 경기 2시간 전 코트에 나서 몸을 풀었다. 많은 시간을 뛰지는 못하지만 존재로 힘이 될 수 있다.
KCC 전창진 감독
Q. 연패를 깨야 하는데?
현대모비스전부터 국내선수들이 다운됐다. 외국선수가 잘해서 이기기는 했지만, 정관장과 LG전까지 잘 안됐다. 허웅이나 이승현이 살아나야 한다. 승현이가 잘 풀어줘야 한다. 여름에 (최)준용이랑 운동할 때랑 비교해서 준용이 없이 하다 보니 어우러지지 않는다.
Q. 최준용 출전?
뛴다. 병원에서 괜찮다고 해서 자기 혼자 연습 열심히 하고 D리그 멤버들이랑 대학팀과 2번 경기를 하고 올라왔다. 많이 뛰게 할 생각은 없다. 더 중요한 건 허웅과 이승현이 컨디션을 찾는 거다. 승현이가 자신감을 잃어버린 것 같다. 올라와야 존슨도 살아나고 외곽도 살아날 수 있다.
*베스트5
KCC: 이호현 허웅 정창영 이승현 존슨
소노: 박종하 이정현 함준후 최현민 존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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