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국회 찾아 지역현안 해결 ‘발품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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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역 역점 사업인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을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정운천 국회의원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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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역 역점 사업인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을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정운천 국회의원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조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구심점이 필요하다"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선진국은 기업가정신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교육하고 자국의 우수한 기업의 역사와 발전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업가정신 역사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기후변화, 인공지능(AI), 경제침체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와 과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제2의 경제 기적을 이끌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건립이 절실하며 이는 현 정부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정운천 국회의원은 “K-기업가정신은 기업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알아야 하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미래세대에게 K-기업가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 시장은 10일에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내부 콘텐츠 구성을 위해 사사(社史) 편찬 전문기업 ㈜다니기획을 방문했다.
다니기획은 지난 1993년 2월 설립된 후 30년 동안 ‘사사 편찬’이란 외길을 걸어온 전문기업으로 '롯데그룹 50년사', '교보생명 60년사', '현대제철 60년사' 등 대한민국 기업의 역사를 담은 350여권의 기업사를 편찬했다.
조 시장은 삼성, LG, GS, 효성 등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룬 글로벌 창업가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소개하고 이를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다니기획 추기숙 대표는 “다니기획은 우리나라 기업의 위대한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일을 오랫동안 해온 기업으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역사관 건립이라는 가치 있는 일을 함께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높이며 더 많은 이들이 K-기업가정신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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