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3,254원·비빔밥 10,577원...외식비 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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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외식 품목 8개 가운데 김밥과 비빔밥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서울 기준 김밥 가격은 지난 9월 3천215원에서 지난달 3천 254원으로, 같은 기간 비빔밥은 만 5백 원에서 만 577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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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외식 품목 8개 가운데 김밥과 비빔밥 가격이 지난달에 또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서울 기준 김밥 가격은 지난 9월 3천215원에서 지난달 3천 254원으로, 같은 기간 비빔밥은 만 5백 원에서 만 577원으로 각각 올랐습니다.
김밥 가격은 지난해 7월 2천 979원에서 지난해 8월 3천 46원으로 3천 원 선을 넘은 이후 계속 오름세를 보였고, 비빔밥 가격 역시 올해 1월 만 원으로 올라선 뒤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대표 외식 품목 가운데 서울에서 한 명이 만 원으로 고를 수 있는 메뉴는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등 4개에 불과합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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