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떠나는 하태경 "1호 청년전략지역구로 해운대갑 지정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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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을 지낸 부산 해운대를 떠나 차기 총선에서 서울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당에 "본인 지역구(해운대 갑)을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혁신위가 본인의 호소를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만들었다"며 "(당이) 해운대 갑을 '제1호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 제2의 하태경이 해운대 갑에서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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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범열 수습 기자] 3선을 지낸 부산 해운대를 떠나 차기 총선에서 서울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당에 "본인 지역구(해운대 갑)을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년전략지역구 신설'을 주 내용을 하는 인요한 혁신위원회 3호 혁신안과 관련해 "대환영"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한달 전 서울 출마를 선언할 때 12년 전 본인처럼 처음 출마하는 정치신인이 (지역구를) 물려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위가 본인의 호소를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만들었다"며 "(당이) 해운대 갑을 '제1호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 제2의 하태경이 해운대 갑에서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인요한 혁신위는 지난 9일 '청년이 우리의 미래'라는 키워드로 3호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혁신위는 이 자리에서 '당선 우세 지역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과 함께 '비례 당선 가능 순번 내 청년 50% 배치', '정부·지자체 소속 위원회 내 청년위원 일정 비율 참여' 등 세 가지 사항을 지도부에 권고하기로 했다.
/유범열 수습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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