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새마을운동, 청년세대로 이어지는 것 매우 기쁜 일"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이 청년 미래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고 강조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마을 개량과 농촌혁신을 선도한 새마을운동이 이제 고도산업 사회에서 도시·직장·산업체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운동으로 발전했다"며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 국가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 것이고 글로벌 연대를 더욱 튼튼히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안철수·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