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보험금 1조 천억 원...가이드라인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도수치료에 지급한 보험금이 1조 천억 원으로, 전체 실손 보험금의 10%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손보험 적용대상이 아닌 미용시술 등을 받고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꾸미는 등 관련 보험사기로 수사 의뢰된 환자도 지난 2019년 679명에서 지난해 1,42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수치료에 지급한 보험금이 1조 천억 원으로, 전체 실손 보험금의 10%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연구원은 '실손의료보험 도수치료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서 최근 도수치료 등 근골격계질환 관련 비급여 치료 항목의 가격과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도수치료 최고금액은 60만 원으로 중간금액의 6배에 달할 만큼 명확한 치료 시간과 비용 기준이 부재해 분쟁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손보험 적용대상이 아닌 미용시술 등을 받고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꾸미는 등 관련 보험사기로 수사 의뢰된 환자도 지난 2019년 679명에서 지난해 1,42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