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6개월...이용금액 2조 원 돌파

나연수 2023. 11.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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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여섯 달 만에 이용금액이 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이후 지난 10일까지 이용금액이 2조 52억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낮은 금리로 대출상품을 갈아탄 금융소비자는 8만 7천843명, 절감된 이자는 연간 39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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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여섯 달 만에 이용금액이 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31일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이후 지난 10일까지 이용금액이 2조 52억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낮은 금리로 대출상품을 갈아탄 금융소비자는 8만 7천843명, 절감된 이자는 연간 39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대출비교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대환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사는 지난 6월 26개에서 이달 47개로 늘었고,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185억2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금리는 평균 1.6%p 하락했고 대출금리 하락으로 신용점수가 오른 금융소비자의 평균 상승 폭은 35점이었습니다.

금융위는 연말연시부터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도 대환대출플랫폼을 통해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대출플랫폼의 이해 상충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대출상품 비교·추천 알고리즘 검증을 강화하고 소비자에 대한 중개수수료 전가 방지를 위해 중개수수료 요율을 비교·공시할 계획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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