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억 계약 예상" SD서 부활한 158km 특급 마무리, FA 신기록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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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벽하게 부활했음을 증명했으니 시장의 평가만 받으면 된다.
FA 시장에 나온 '특급 마무리' 조쉬 헤이더(29)는 올 겨울 FA 시장에서 구원투수 최대어로 꼽힌다.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에 나와 세이브 4개와 평균자책점 0.00으로 특급 피칭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헤이더는 올 시즌에도 2승 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28로 특급 마무리의 위용을 떨치며 샌디에이고의 뒷문을 완벽하게 걸어 잠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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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제 완벽하게 부활했음을 증명했으니 시장의 평가만 받으면 된다.
FA 시장에 나온 '특급 마무리' 조쉬 헤이더(29)는 올 겨울 FA 시장에서 구원투수 최대어로 꼽힌다. 벌써부터 1억 달러 이상의 규모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온다.
헤이더는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 2018년 6승 1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면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9년 3승 5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62를 남기고 2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단축시즌으로 치러진 2020년에는 1승 3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3.79를 거두면서 생애 첫 구원왕을 차지한 헤이더는 2021년에도 4승 2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1.23으로 승승장구했다.
헤이더의 유일한 고비는 바로 지난 해였다. 밀워키 시절에도 1승 4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로 흔들리던 헤이더는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고 샌디에이고 이적 후 1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7.31로 무너지면서 잠시 마무리 보직을 내려놓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헤이더는 좌절하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에서 5경기에 나와 세이브 4개와 평균자책점 0.00으로 특급 피칭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헤이더는 올 시즌에도 2승 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28로 특급 마무리의 위용을 떨치며 샌디에이고의 뒷문을 완벽하게 걸어 잠궜다. 특히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2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최고 구속 98마일(158km)의 싱커를 앞세워 삼자범퇴로 요리, 시즌 마지막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뛴 7년 동안 남긴 성적은 20승 21패 165세이브 평균자책점 2.50. 이제 FA 시장에 나온 그가 어떤 대접을 받을지 관심을 모은다.
몇몇 현지 매체에서는 헤이더가 역대 구원투수 최고액 신기록을 작성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역대 구원투수 최고액은 에드윈 디아즈와 뉴욕 메츠가 맺은 5년 1억 200만 달러(약 1347억원).
최근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에서는 헤이더를 FA 랭킹 9위로 선정하면서 그가 6년 1억 1000만 달러(약 1453억원)에 계약할 것이라 전망했다. 'MLBTR'은 "디아즈가 FA 직전에 계약을 맺을 때는 협상 창구가 메츠 뿐이었지만 헤이더는 FA 시장의 공개 입찰 혜택을 받을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FA 시장에서 경쟁이 붙으면 그만큼 몸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비록 원소속팀인 샌디에이고가 '몸집 줄이기'에 나서면서 헤이더를 붙잡을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지만 리그에는 분명 특급 마무리를 향한 수요는 존재한다. 'MLBTR'의 필진 3명은 나란히 "헤이더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텍사스는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팀내 최다 22세이브를 오린 윌 스미스는 평균자책점 4.40으로 불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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