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4차 전직과 정복전 곧 출시한다"

문원빈 기자 2023. 11. 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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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 월드 콘텐츠 ‘통합 던전’ 나와도 기존 아이템 가치 유지될 것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가 서비스 200일을 앞두고 까마귀 서신으로 통합 던전, 4차 전직, 정복전을 예고하면서 주요 아이템 가치 유지, 직업 밸런스 최적화를 약속했다.

개발진은 "현재 라이브 게임에서 유저들이 우려하는 주요 이슈를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라이브 케어 업데이트 방향으로 설명하겠다. 또한 유저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목표가 될 수 있는 신규 업데이트관련 내용도 조만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며 서신을 시작했다.

개발진은 곧장 새로운 플레이 방식의 월드 콘텐츠를 언급했다. 월드 콘텐츠는 나이트 크로우의 대표 전쟁 콘텐츠다. 이를 한층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기존 월드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이다.

예정된 신규 월드 콘텐츠 타이틀명은 '통합 던전'이며 12월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핵심 보상으로는 전설 등급 방어구가 거론됐다. 개발진은 "시즌 단위로 운영되며 전체 서버 기준으로 특정 성장도를 갖춘 최상위 랭커 1000명 이상이 입장 가능한 규모로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월드 콘텐츠와는 달리 개별적인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던전 환경은 나이트 크로우 고유 특성인 활강을 이용한 이동과 실수에 따른 낙사도 존재하는 입체적인 레벨 디자인이다. 다채롭고 전략적인 전투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합 던전을 소개한 후 장비 및 키 재료 등 주요 아이템 가치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기간이 지속되면서 유저 스펙이 크게 상승했다. 이에 개발진은 높아지는 스펙에 맞춰진 성장의 목표를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아이템들 관련 획득처를 늘리고 드롭 밸런스를 조정했다.

결과적으로 전직, 장비, 글라이더, 기술서 제작 재료 등의 수급 허들은 어느 정도 완화됐지만  상대적으로 해당 아이템 가치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유저들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들여 획득한 주요 아이템 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불만을 표했다. 

개발진은 우선 영웅 장비의 경우 지속적인 수요 및 가치 유지를 위해 높은 강화 수치에 따른 성능 상향을 라이브 서버에 진행했다. 또한 전직, 장비 및 기술서 제작에 필요한 주요 키 재료 아이템의 경우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얼어붙은 눈물은 나이트 크로우 주요 아이템으로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전설 방어구를 비롯해 상위 장비의 제작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급 전직의 증표는 4차 전직 핵심 재료로 활용되며 상위 글라이더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초정밀 비행 부품, 창공의 정수 등 글라이더 재료 수요를 유지시킬 예정이다.

개발진은 "드롭으로 획득하는 기술서의 경우 상위 기술서, 길드 및 공헌 주화로 획득 가능한 기술서 등 앞으로 추가될 기술서를 포함한 다른 기술서를 획득하는 데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직업 밸런스 방향성도 상세하게 전했다. 개발진은 지속적인 게임 모니터링과 데이터 확인 과정을 거쳐 캐릭터 육성을 위한 PvE, 서버 그룹 및 월드를 넘나들며 전쟁을 펼치는 PvP까지 고려한 최적의 직업 간 밸런스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PvE 전투 밸런스의 경우 직업에 따라 상대적으로 사냥 효율의 격차가 체감되는 밸런스는 지양한다. 이에 따라 지팡이 직업의 사냥 효율이 높다는 현황을 인지해 선공 몬스터 비율 조정과 타 직업 기술 효율을 상향하는 조정안을 적용했다.

추가적으로 타 직업에 비해 사냥 효율이 낮는 직업 관련해선 사냥에 유리한 PvE 관련 스탯을 보완하는 등 사냥 효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끝으로 개발진은 "4차 전직과 대망의 1차 엔드 콘텐츠 '정복전'도 준비 중이다. 4차 전직은 11월 23일 만나볼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을 추후 공개하겠다"며 까마귀 서신을 마무리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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