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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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4-2027년까지 사업비 389억 원(충북도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비)을 지원 받아 장곡취수장에서부터 고암정수장까지 10.5㎞(직경 900㎜)의 구간에 도수관을 추가로 매설하게 된다.
추가로 매설된 도수관로는 기존 관로와 연결해 비상 공급망을 구축하고 기존 노후구간은 보수·보강사업을 벌여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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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천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4-2027년까지 사업비 389억 원(충북도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비)을 지원 받아 장곡취수장에서부터 고암정수장까지 10.5㎞(직경 900㎜)의 구간에 도수관을 추가로 매설하게 된다.
추가로 매설된 도수관로는 기존 관로와 연결해 비상 공급망을 구축하고 기존 노후구간은 보수·보강사업을 벌여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고암정수장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기존 시설용량 1일 5만3000t에서 2만t을 추가로 확보해 하루에 7만3000t의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능력을 갖췄다.
한편 제천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장곡취수장에서 취수한 원수를 도수관로를 통해 고암정수장으로 이송·정수한 다음 각 가정 등에 공급된다.
하지만 기존 도수관로를 매설한지 27년이 지나면서 노후화와 시설물 고장으로 제수밸브 파손 사고 등으로 수일간 수돗물 공급 중단사태까지 발생하며 시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김창규 시장은 "도수관로 복선화사업이 완료되면 24시간 단수 없는 수돗물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 진다"면서 "대단위 생산능력으로 산업개발과 도시성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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