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보훈문화제 '독립, 문화로 다시 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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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는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보훈문화제 '독립, 문화로 다시 꽃 피우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훈문화제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애국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훈 문화제를 통해 수성구민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일상 속 보훈의 중요성을 느끼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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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보훈문화제 '독립, 문화로 다시 꽃 피우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훈문화제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애국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대상자와 능인중학교 학생 등 1100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솔로이스츠, 어린이중창단, 퍼포밍무용단이 이상화 시인을 표현한 노래와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대륜고 출신 전쟁영웅 고 이인호 소령의 이야기 담은 1인 신체극, 독립영웅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뮤지컬 등 문화예술을 통해 독립의 역사를 재현했다.
수성구청 홍보대사 가수 한강과 미스트롯 홍자의 축하공연,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독립사진전'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훈 문화제를 통해 수성구민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일상 속 보훈의 중요성을 느끼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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