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대 유치 범시민추진위 출범…현직 의사 이재원 씨 위원장

최창호 기자 2023. 11.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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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의대유치를 위한 포항의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12일 포항의대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포항의대 유치위)에 따르면 현직 의사인 이재원(54) 씨를 위원장으로 지역 교육, 경제계와 변호사 등 각계 대표 10여 명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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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경제계, 학계 등 10여명으로 추진위 구성
포항지역 의대유치를 위한 포항의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사진은 이재원 포항의대 유치위원장.(포항의대 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제공)2023.11.12/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지역 의대유치를 위한 포항의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12일 포항의대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포항의대 유치위)에 따르면 현직 의사인 이재원(54) 씨를 위원장으로 지역 교육, 경제계와 변호사 등 각계 대표 10여 명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유치위는 출범과 함께 곧바로 포항의대 유치 1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 위원장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와 울산의대를 졸업하고 포스텍융합문명연구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포항지역학 연구원 대표이기도 한 이 위원장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 고향으로 돌아와 수십 년간 의료 활동을 펼친 포항의료계의 산증인으로 누구보다 포항지역의 의료 현실과 포항의대 유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은 새계적인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한 인프라가 갖춰진 도시로 의대 설립에 최적지"라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추진은 포항으로서는 의대 유치의 절호의 기회라며 지역의 현안과제에 대해 시민의 한 사람일뿐만 아니라 의대 유치에 있어 의사인 자신이 최적임자라 생각해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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