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캠핑장서 5세 남아 포함 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최고나 기자 2023. 11.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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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소재 한 캠핑장에서 5세 어린이를 비롯해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9분쯤 황간면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60대 남성 A 씨와 그의 아내 B 씨, 이들의 손자로 추정되는 5세 남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마감 시간이 됐는데도 텐트에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텐트 내부에서 숨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텐트 안에서는 화로대 및 숯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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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충북 영동 소재 한 캠핑장에서 5세 어린이를 비롯해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9분쯤 황간면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60대 남성 A 씨와 그의 아내 B 씨, 이들의 손자로 추정되는 5세 남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마감 시간이 됐는데도 텐트에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텐트 내부에서 숨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텐트 안에서는 화로대 및 숯을 피운 흔적 등이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사고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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