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5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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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업과학기술 연구 성과 5건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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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3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업과학기술 연구 성과 5건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농진청은 6개 과학기술 분야(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인프라) 가운데 생명·해양 분야 4건,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1건이 우수성과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가운데 농진청에서 단독으로 수행한 연구는 2건, 대학과 공동 수행한 연구는 3건이다.
구체적으로는 ▲세계 최초 밀 '스피드 브리딩' 기술 개발로 품종개발 기간 46% 단축(국립식량과학원 차진경 연구사) ▲합성생물학 유전자 디자인 기술 및 플랫폼 개발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술이전(공동연구 성균관대 이동엽 교수) ▲3세대 잡종벼 개발을 위한 웅성불임벼 생산 기술(공동연구 경희대 정기홍 교수) ▲식물 에너지 분배 촉진을 통한 토마토 생산성 향상 기술 제안(공동연구 포항공과대 황일두 교수) ▲식품 안전 확보 및 국내 생물자원 주권 확립을 위한 발효 미생물 원스텝 보급 기반(플랫폼) 구축(국립농업과학원 김소영 연구사) 등이다.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관련 규정에 따라 사업 평가에서 가점을 받게 된다. 또 앞으로 3년간 연구 개발 과제 선정 과정에서 가점 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 농진청은 현재까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총 113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며 국가기관으로서 농업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조남준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고령화와 인구 정체에 따른 농촌 소멸 우려,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농업이 직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농진청은 농업·농촌과 관련된 과학기술의 연구 개발 성과 창출과 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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