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KB스타즈, 소외계층 지원 나눔활동 지속

안영록 2023. 11.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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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주KB스타즈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간다.

시와 청주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리그 청주KB스타즈 홈경기에서 '토닥토닥 청주' 협약식을 열었다.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연고지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청주KB스타즈에 감사하다"며 "지역 연고 명문구단 청주KB스타즈에서 기탁한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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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KB스타즈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간다.

시와 청주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리그 청주KB스타즈 홈경기에서 ‘토닥토닥 청주’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KB스타즈는 정규리그 경기에서 리바운드 1개를 기록할 때마다 쌀 10㎏(3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리바운드 투게더’와 1득점당 여성용품 1개월분(1만5000원 상당)을 기부하는 ‘원포인트 투게더’를 진행한다.

신병대 부시장(오른쪽)과 김진영 KB스타즈 단장이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토닥토닥 청주’ 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 밖에 청주시 연고지 팬을 위한 지역공동체 행사 ‘구민데이(day)’를 연다.

‘구민day’는 특정일을 지정해 청주시 4개 구 구민들에게 경기 관람 기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연고지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연고지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청주KB스타즈에 감사하다”며 “지역 연고 명문구단 청주KB스타즈에서 기탁한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스타즈는 리바운드 투게더를 통해 2016~2017시즌부터 7시즌에 걸쳐 소외계층에 쌀을 기탁했다. 2021~2022시즌부터는 ‘원포인트 투게더’를 시작해 여성 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누적 기탁금은 3억4300만원에 달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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