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단위 치유프로그램 확대…29개교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로 지친 교원의 치유와 학교 회복을 위한 '학교 단위 교원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단위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치유가 필요한 교원과 학교에 화해와 소통의 장이 열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교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이 회복돼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로 지친 교원의 치유와 학교 회복을 위한 '학교 단위 교원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29개교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는 학교 주도로 계획을 수립 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1순위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많은 학교 ▲2순위 학부모 민원, 학생 위기 사안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학교 ▲3순위 학교 구성원 간 갈등으로 치유와 교직원 간 동료성 회복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전문가를 통한 상담프로그램, 구성원 간의 소통 및 이해 증진 프로그램, 구성원 간의 결속과 협동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 상처의 현장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학교별 맞춤형으로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당 25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며, 도교육청은 앞서 23개교·861명을 대상으로 학교 단위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29개교·1200여 명의 교사가 학교 차원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단위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치유가 필요한 교원과 학교에 화해와 소통의 장이 열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교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감이 회복돼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260g' 국내 최소 몸무게 출생…"1%의 기적" 엄마품으로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비주얼…날렵한 턱선
- '삭발' 이승기, 스님 잘 어울려
-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박지윤이 원치 않아"
- 딸은 뒷전, 머스크 챙기기…트럼프·이방카 어색한 모습 포착(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