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액·상습 체납자 3명 가택수색

안영록 2023. 11. 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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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벌여 귀금속 등 49점을 압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까지 42명에 대해 12회에 걸쳐 가택수색을 벌여 360여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충북 도내 전 시·군이 가택수색 징수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청주시를 방문해 참관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가택수색을 1회 더 추진하고,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공개와 출국금지‧공공기록정보 등록 및 급여 압류 등 징수 독려 활동과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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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벌여 귀금속 등 49점을 압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1억1900여만원에 달한다.

시는 추후 납부 독려로 분납을 유도하고, 납부 의지가 없으면 전문기관을 통해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가택수색을 벌여 압류한 귀금속. [사진=청주시]

지난해 10월 가택수색 시범 운영하던 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42명에 대해 12회에 걸쳐 가택수색을 벌여 360여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징수 체납액은 2억1000만원이다.

충북 도내 전 시·군이 가택수색 징수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청주시를 방문해 참관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가택수색을 1회 더 추진하고,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공개와 출국금지‧공공기록정보 등록 및 급여 압류 등 징수 독려 활동과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주 시 체납관리팀장은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처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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