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텐트서 5살 아이 등 3명 숨진 채 발견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김기수 2023. 11.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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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한 캠핑장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3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캠핑장 텐트 안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63살 A씨와 58살 B씨, 5살 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캠핑장 주인이 나갈 시간이 됐는데 소식이 없자 텐트 안을 살피는 과정에서 이를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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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한 캠핑장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3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캠핑장 텐트 안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63살 A씨와 58살 B씨, 5살 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캠핑장 주인이 나갈 시간이 됐는데 소식이 없자 텐트 안을 살피는 과정에서 이를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텐트 속 화로대에는 숯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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