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팔 자치정부의 가자 통치 반대…안보통제권 포기 못해"
정성호 2023. 11. 12. 14:12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소탕을 위한 전쟁이 끝난 뒤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통제 하에 두는 방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1일 연설을 통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통치할 경우 "당국이 아이들에게 이스라엘을 혐오하고 죽이도록 교육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가 이전과 달라져야 한다면서도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그곳의 안보 통제권을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역내 지도자들은 인도적 차원에서 팔레스타인을 도울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동시에 가자지구의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현실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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