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DB 김주성 감독 “김선형-워니의 득점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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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는 1라운드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었다.
DB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DB 박인웅은 10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개인 최다 득점(15점) 타이를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 개인 역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2쿼터 중반 투입된 위디의 활약으로 DB의 뒷심을 보이며 2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계속되는 안양의 득점 성공으로 역전하지 못하고 94-9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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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이한별 인터넷기자] 원주DB는 1라운드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었다.
DB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개막 7승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DB는 이날 승패 관계없이 1라운드를 1위로 마친다.
DB 박인웅은 10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개인 최다 득점(15점) 타이를 기록하는 등 이번 시즌 개인 역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이에 더불어 이선 알바노도 기세를 더해 19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2쿼터 중반 투입된 위디의 활약으로 DB의 뒷심을 보이며 2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계속되는 안양의 득점 성공으로 역전하지 못하고 94-99로 패했다.
김주성 감독
Q. 경기 준비?
“수비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본 틀에서 조금의 변화를 줄 것이다. 정관장 경기 때는 수비 틀에서 많은 변화가 실패 원인이었다. 오늘은 정상적인 수비 틀을 가지고, 김선형과 자밀워니의 득점을 줄이는 게 베스트일 것 같다. 외곽에서 상대의 슛찬스가 날 때, 성공 확률이 낮은 최원혁이나 오재현에게 주려 한다.”
Q. 정관장과의 경기 패, 이전에 완승을 거둔 게 마이너스가 됐는지?
“그건 아닌 것 같다. 연승에 대한 부담이 없지는 않았지만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패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는 패했지만 3쿼터 때 잘 따라잡는 모습을 보였고, 리바운드 하나하나가 승패를 가른다는 것을 배웠다. 컵대회 때처럼 안양과의 경기가 큰 변환점을 가져오는 경기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경기에서 달라질 것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있다.”
Q. 박승재는 신인인데 많이 기용하는지?
“현재 DB의 가드 풀이 선수는 많은데 가용 자원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박승재 선수를 뽑았고, 대학에서 박승재가 1번 자원으로 훈련 많이 한 걸로 안다. 때문에 1번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우리 팀에 필요할 것 이라고 생각했다. 1번 포지션으로 기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훈련을 계속 하고있다.”
Q. 1라운드를 돌아보면 어떤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200프로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한 경기 한 경기 승리를 잘 쌓아왔다. 현재는 우리 팀의 득점이 높은데, 그 점수가 떨어질 때 상대가 윗 순위로 올라갈 것 같다. 2라운드가 고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2라운드에 고비가 온다면 상대의 잘한 점을 배우고, 공략할 점을 찾은 후3라운드에 도전하면 된다. 우선 1라운드에는 너무 잘 해준 것 같다.”
원주DB: 로슨, 김종규, 알바노, 박인웅, 강상재
서울SK: 최원혁, 홍경기, 송창용, 최부경, 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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