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도 뚫렸다' 럼피스킨병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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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도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에 뚫렸다.
이는 전국적으로 럼피스킨 확산세가 누그러드는 등 소강국면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축산농가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가면 오촌리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돼 사육중이던 한우 8마리를 모두 긴급 살처분했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병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오가면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500m는 도축과 가축분뇨 반출을 금지하고, 10km 내에는 가축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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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충남 예산군도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에 뚫렸다.
이는 전국적으로 럼피스킨 확산세가 누그러드는 등 소강국면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축산농가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가면 오촌리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돼 사육중이던 한우 8마리를 모두 긴급 살처분했다. 이 농장은 전날 한우 1마리에서 피부결절(혹) 증상이 발견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가는 지난 4일 백신접종을 마쳤으나, 접종 후 3주가 경과하지 않아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소에서 확진된 사례로 파악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병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오가면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500m는 도축과 가축분뇨 반출을 금지하고, 10km 내에는 가축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군 관계자는 "발생농가로부터 반경 10km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보건소와도 연계해 전염병 매개체인 흡혈곤충에 대한 연막소독도 주기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일까지 관내 1426농가 소 6만3539마리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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