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다"…'나솔' 16기 영숙·상철, 나란히 악플 '금융치료' 시작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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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과 상철이 여전히 악플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의혹을 정면 부인한 상철이지만, 악플러들의 의심은 멈추지 않았다.
16기 상철뿐 아니라 '나는 솔로' 16기 영숙도 악플러와 계속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이 끝났지만 여전히 16기 상철과 영숙은 악플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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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과 상철이 여전히 악플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철은 거짓 경력 의혹까지 불거졌다. 결국 멈추지 않는 악플러들의 비방에 두 사람은 '고소'라는 칼을 뺐다.
12일 새벽 자신의 SNS에 "Dear 덜 떨어진 분들"이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엔 상철이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상철은 "누군가를 질투심으로 증오하기 시작하면 약이 없다"며 "누군가의 인생이 자기 인생보다 더 낫다고 싫어하면 거기에서 어떤 만족감이 있냐. 더 우울해지지 않나. 날 그렇게 싫어해봤자 본인의 현실은 바뀌지 않는데"라고 불쾌함을 표했다.
그러던 중 한 시청자가 "언제 출근하냐"고 질문하자 상철은 "얘들은 처박혀 있기 때문에 시간 개념이 없다. 남들이 어떻게 시간을 분배하고 보내는지 모르는 것"이라며 재차 분노했다.
앞서 상철은 SBS PLUS·ENA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자신이 미국 항공사인 보잉사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상철의 경력이 가짜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상철은 SNS를 통해 직접 명함, 감사패, 근무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의혹을 정면 부인한 상철이지만, 악플러들의 의심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상철은 '금융치료 커밍쑨'이라며 고소를 예고한 상황이다.
16기 상철뿐 아니라 '나는 솔로' 16기 영숙도 악플러와 계속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16기 영숙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고소 그거요? 그건 조용히 진행하는 것"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멈춰지지 않고 오히려 더 난리 쳐서 추석 전에 모아 오던 자료들을 제출했다"며 "추가 고소는 10월 후반부에 또 들어갔다. 한 번 더 넣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16기 영숙은 '나는 솔로' 방송 당시부터 종영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뜨겁게 관심받고 있다. 다만 그 관심은 마냥 긍정적이지 않았다. 16기 옥순과 한바탕 고소전 예고, 신고로 인한 첫 유튜브 영상 삭제, 16기 상철과 '돌싱글즈' 변혜진 연애사 대리 폭로 등으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나는 솔로' 10기 정숙의 곱창집에 갔다가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는 오해까지 해명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정숙에게 "영숙이 라이브 방송 중 정숙님을 부정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초대받았는데 서비스를 하나도 못 받았다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정숙은 영숙에게 서비스를 줬다며 "이야기 전달 안 해주셔도 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해당 상황을 인지한 영숙은 직접 정숙에게 메시지를 보내 '오해'임을 설명한 것.
영숙은 수차례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타 출연자, 가족 언급을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럼에도 갈등을 조장하는 유도 질문, 악의적 댓글이 계속됐고, 결국 악플러에게는 "차단 목걸이를 걸어주겠다"며 차단하기에 이르렀다.
방송이 끝났지만 여전히 16기 상철과 영숙은 악플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물론 방송 당시 연예인에 준하는 화제성을 기록했으나, 이들은 비연예인이다. 그릇된 관심은 멈춰야 때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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