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야구부 출신→부상으로 수술...은퇴 후 우울했다" 고백 ('빠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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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현욱이 야구부 시절을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최현욱과 분식을 기다리며 (Ditto 수돗가씬, 뉴진스 뮤비 비하인드, 반짝이는 워터멜론, 첫사랑, 국밥 애호가, 낮술의 좋은 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현욱은 과거 야구부 시절에 대해 "모든 중학생들에게 여러 포지션을 해보게끔 시킨다. 투수를 하고 싶었는데 포수가 됐다"며 "포수는 진짜 힘들다. 한여름에 장비를 쥐어짜면 땀이 뚝뚝 흐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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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최현욱이 야구부 시절을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최현욱과 분식을 기다리며 (Ditto 수돗가씬, 뉴진스 뮤비 비하인드, 반짝이는 워터멜론, 첫사랑, 국밥 애호가, 낮술의 좋은 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현욱은 과거 야구부 시절에 대해 "모든 중학생들에게 여러 포지션을 해보게끔 시킨다. 투수를 하고 싶었는데 포수가 됐다"며 "포수는 진짜 힘들다. 한여름에 장비를 쥐어짜면 땀이 뚝뚝 흐른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겪었던 최현욱.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수술하긴 했는데, 중3 때부터 아팠다. (하지만) 중3이라는 시기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 진통제 먹으면서 계속 시합을 뛰었어야 했다. 그래서 결국 시합을 다 뛰고 수술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활도 진짜 열심히 하고, 다시 시작하려고 몸도 엄청 열심히 만들고 다 전졌는데, 모든 걸 다 쏟아내서 미련 없이 그만 뒀다. 한계를 넘을 정도로 한 번 그렇게 해봤어서 후회 없이 그만뒀다, 그래도 우울했다. 왜냐면 친구들이 시합 뛰는 걸 계속 보니까"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거 말고는 지금은 사실 딱히 생각 없다"라면서 '인생 챕터 1을 끝냈다'는 표현에 공감했다.
한편, 최현욱은 현재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하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빠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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