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29점' NBA 보스턴, 토론토 꺾고 2연승…동부 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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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꺾고 동부콘퍼런스 선두권을 유지했다.
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에서 토론토를 117-94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보스턴은 7승2패가 되며 동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우저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보스턴은 토론토의 공격이 연달아 실패하는 동안 계속해서 점수를 쌓았고, 전반을 55-46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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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꺾고 동부콘퍼런스 선두권을 유지했다.
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에서 토론토를 117-94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보스턴은 7승2패가 되며 동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7승1패)와는 반 경기 차다.
반면 경기를 내준 토론토는 4승5패가 되며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순위는 동부콘퍼런스 10위.
보스턴에서는 제일런 브라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날 브라운은 31분41초를 뛰면서 29점 5리바운드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이밖에도 제이슨 테이텀이 27점 5리바운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1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토론토는 파스칼 시아캄이 17점 7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 팀은 1쿼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26-26에서 1쿼터 막판 테이텀의 연속 4득점으로 달아난 보스턴이 2쿼터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하우저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보스턴은 토론토의 공격이 연달아 실패하는 동안 계속해서 점수를 쌓았고, 전반을 55-46으로 마쳤다.
후반도 보스턴의 흐름이었다.
브라운(14점)과 포르징기스(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면서 33점을 올렸고, 25점에 그친 토론토에 앞서 갔다.
마지막 4쿼터에도 보스턴의 리드는 계속됐다.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고, 결국 경기는 보스턴의 승리로 끝났다.
2연승의 보스턴은 하루 휴식 후 14일 뉴욕 닉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 NBA 전적(12일)
올랜도 112-97 밀워키
보스턴 117-94 토론토
마이애미 117-109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118-110 골든스테이트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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