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고등·해사법원 유치" 유정복 시장, 110만 시민 서명 전달

박아론 기자 2023. 11. 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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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110만의 의견이 국회에 전달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8일과 10일 국회를 방문해 '범시민 100만 서명부'를 건넸다.

범시민 100만 서명부는 인천시와 각 사업별 유치추진위원회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등 3개 사업 유치를 위해 공동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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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5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의 인천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110만의 의견이 국회에 전달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8일과 10일 국회를 방문해 '범시민 100만 서명부'를 건넸다.

유 시장은 이틀간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을 각각 만나 서명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알렸다.

범시민 100만 서명부는 인천시와 각 사업별 유치추진위원회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인천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등 3개 사업 유치를 위해 공동 추진했다.

시와 추진위는 지난 5월~8월 3개월간 시민운동을 통해 당초 목표보다 10만 여명을 넘긴 시민 111만 160명의 서명을 받았다.

시는 서명 운동 외에 오는 12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을 할 예정이다.

또 국회 계류 중인 인천고등법원과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위한 개정안 통과를 위해 유관기관을 설득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인천 시민이 열망하는 3개 사업의 인천 유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시도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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