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마을 게릴라 콘서트 성료

정선군-정선아리랑문화재단,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마련

▲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1~12일 이틀간 정선농업인회관 주차장과 정선몰에서 아리랑마을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 DMO(지역관광추진조직)와 함께 아리랑마을 조성사업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리랑마을 게릴라 콘서트를’ 행사를 개최했다.

11~12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정선몰, 정선농업인회관 주차장에서 정선아리랑시장 및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음악공연과 푸드쇼로 진행됐다. 인기 개그맨 오정태와 윤성호가 진행을 맡아 리아, 스페이스A, 이설아(판소리), 밴드죠, 우리동네 파바로티, 마로니에 윤효상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무대로 펼쳐졌다. 정선몰에서는 정선아리랑시장의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핑거푸드 5종(더덕떡갈비, 곤드레 크로켓, 메밀 와플 등)을 시식할 수 있는 ‘로컬 핑거푸드 쇼케이스’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DMO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 콘서트 및 푸드쇼는 정선아리랑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시장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 지역관광자원 확대 및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