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5.5%로 출발선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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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첫 회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선을 끊었다.
11일 첫 방송된 '고려거란전쟁'은 동아시아 군사 최강국이 된 거란과 고려의 스펙터클한 귀주대첩 장면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서기 1009년 목종 12년, 정치에 관심을 잃은 고려 제7대 황제 목종(백성현 분)은 연회에만 푹 빠졌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 2회는 1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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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첫 회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선을 끊었다.
11일 첫 방송된 ‘고려거란전쟁’은 동아시아 군사 최강국이 된 거란과 고려의 스펙터클한 귀주대첩 장면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특히 전장 한복판에 선 강감찬(최수종 분)은 파상공세를 퍼붓는 거란군의 위협에도 꿈쩍하지 않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려의 비밀무기인 검차 부대를 비롯해 허공을 가르며 날아가는 화살과 적을 향해 돌진하는 고려 병사들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표현됐다.
서기 1009년 목종 12년, 정치에 관심을 잃은 고려 제7대 황제 목종(백성현 분)은 연회에만 푹 빠졌다. 천추태후(이민영 분) 역시 남색에 빠져 후사를 보지 못한 목종에게 성상의 아우를 황실의 후계자로 삼겠다고 말했고, 목종 역시 고려의 용손이자 천추태후가 쫓아낸 대량원군을 궁궐로 불러들이겠다며 팽팽히 맞섰다. 또한 승려의 모습으로 시전 거리 주점에서 술잔을 비우는 대량원군 왕순(김동준 분)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 날 방송된 1회에서는 왕순을 제거하려는 천추태후의 야욕이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 2회는 12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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