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공포'에 강원도내 학교 기숙사 및 교육기관 생활시설 점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오는 17일까지 선제적 점검 실시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발견되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강원도내 학교와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강원도내 각 학교 기숙사 및 직속기관 내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오는 17일까지다.

도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의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교의 정기소독 시기를 앞당겨 진행할 계획이며 빈대가 나온 학교는 학교 전 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직까지 도교육청 산하 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인 도교육청 인성문화교육과장은 “다행히 도내 교육시설에서 빈대가 발생되지 않아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교육청에서도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했다.